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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증] #1 - 생체 2급 필기 시험 합격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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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으로부터 거의 3년 전,

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줄곧 야구라는 운동을 해온 나는

1년 간 긴 독학 재수생활을 마치고

대학 합격을 통보받은 후,

할 것이 없어 심심해지게 된다...(?)

 

빈둥거리면서 시간을 버리기는 아까워진 나는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생각을 하고, 공부를 시작했다.

 

야구 쪽 지도자가 되고 싶어서는 아니고

그냥 체육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으면, 생체는 가장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자격증이니깐.

최대한 빨리 따놓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.

 


 

생활/전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엄연한 "국가공인자격증"이다.

 

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

필기 -> 실기/구술 -> 연수/현장실습의 과정을 거쳐야 하며,

 

필기 같은 경우

2급 생활/전문 스포츠지도사를 기준으로

스포츠심리학, 운동생리학, 스포츠사회학, 운동역학, 스포츠교육학, 스포츠윤리, 한국체육사 7과목 중, 5과목을 선택해서

과목마다 만점의 40% 이상 득점, 전 과목 총점 60% 이상 득점을 할 경우 합격을 하게 된다.

 

이게 무슨 뜻이냐면,

한 과목 당 최소 40점, 시험 전체로는 60점 이상을 맞아야 한다는 뜻이다.

만약, 전체 점수가 60점 이상이 나와도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을 맞게 되면 탈락이고,

모든 과목이 40점을 넘겨도, 총 점수 합계가 60점이 안되면 탈락이 되겠다.

 

(자세한 정보는 아래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보자)

 

KSPO 체육지도자 자격검정연수원

 

www.insports.or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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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학공부에 익숙해진 나는, 이번 자격증 공부도 독학으로 했다.

 

오래 시간을 끌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짧아 보이는 책을 하나 구매해서 무작정 공부를 시작했다.

어차피 인강은 글 읽어주기에 지나지 않은 것 같아서

 

 

누구나 그렇듯, 나도 운동생리학, 운동역학을 제외한 5과목을 선택했다.

 

내가 본 5과목을 기준으로 봤을 때, 공부 난이도를 이야기해보자면,

내가 수능을 본지 얼마 안된 상황이었기 때문에

스포츠사회학, 스포츠윤리 두 과목은 사회문화, 생활과 윤리 과목과 어느 정도 이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어렵지 않았다.

한국체육사는 워낙 분량이 적었기 때문에 공부에 부담이 없었다.

내가 조금 시간을 들였던 것은

스포츠심리학과 스포츠교육학 이 두 과목인데,

심리학, 교육학은 내용적인 양도 많고 애초에 내가 처음 배우는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많은 비중으로 공부를 했다.

 

공부 순서 같은 경우에는 사실, 정해진 정답은 없다.

대신, 나 같은 경우에는 동시에 여러과목을 진행하기보다는 한 과목씩 순차적으로 끝내는 방식을 선택했다.

한 과목당 분량이 결코 적은 것이 아니여서, 오히려 짧은 시간에 내용을 끝내고 새로운 과목을 들어가는 것이 성취감을 느끼는 데 더 도움이 되더라 ^__^

 

아이패드가 없는 자의 손필기 공부 기록 ^__^

 

그리고 사회학 90, 교육학 75, 심리학 80, 체육사 70, 윤리 80

합계 395점으로 필기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^__^

 

(공부했던 것에 비해서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 조금 당황했... 왜냐면 20년도 문제가 조금 어려웠던 걸로 기억..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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